청년 요셉을 기억하세요 (창세기 37:25~28, 39:1~6)

양정국 0 439

[성경본문] 창세기 37:25~28, 39:1~6

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6.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창 37:25-28, 39:1-6 청년 요셉을 기억하세요


  이 시대 청년들이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꿈마저 포기하면 아니 됩니다. 특히 기독청년으로서 요셉과 같이 하나님의 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1. 요셉은 잠시라도 하나님의 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의 편애, 요셉의 고자질, 그리고 그가 꾼 꿈으로 인해 그를 미워하던 중 그를 애굽의 종으로 팔아버렸습니다. 이때 그의 나이 17살이었습니다. 청천벽력입니다. 요셉이 젊은 나이에 겪은 이런 일들은 이 시대 그 누구도 당하지 아니 한 극한의 일들입니다. 그런데 요셉은 그런 형편 가운데서도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불평하지 아니하였으니 그에게는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라고 말합니다. 그의 처지와 실존은 히브리 노예지만 그런 그에게 여호와께서 함께 계셨습니다. 그러니까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고, 주인은 그를 가정 총무로 삼았습니다.

2. 꿈이 있는 사람은 다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하루하루 삶이 다릅니다. 요셉이 꿈을 갖고 사니까 그의 표정이 달랐고, 태도가 달랐습니다. 그러니까 주인 보디발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알았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기는 변화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적적인 복만 바라곤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하루하루 삶이 다릅니다. 

  또한 꿈이 있는 사람은 인간관계가 다릅니다. 그가 형들에 대한 태도와 자기를 중상 모략한 보디발의 아내에 대한 태도를 보십시오. 미움과 원망이 없습니다.(창 45:5,8) 그 이유는 자기의 꿈이 워낙 강렬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꿈이 있는 사람은 인생이 다릅니다. 요셉이 13년 큰 고생과 연단 끝에 애굽 왕 바로의 꿈을 정확하게 해몽해 줌으로 그 자리에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정말 20여 년 전에 꾸었던 형들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언약을 굳게 믿는 사람은 그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3. 우리도 성령 받아 꿈을 꾸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서 끊임없이 우리에게 꿈을 보여 주십니다. 그럴 때 믿음으로 그 꿈을 꼭 붙잡고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 받으면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청년 여러분! 요셉을 기억하고 꿈꾸는 청년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성도들도 성령 받아 꿈을 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