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영상

스냅 사진보다 동영상이 중요합니다 (열왕기상 9:1~9)

양정국 0 65

왕상 9:1-9 스냅 사진보다 동영상이 중요합니다

 

   스냅사진은 순간포착사진으로 여러 장점이 있지만 한계도 있습니다. 촬영한 그 순간 그 장면만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앙이란 스냅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위대한 신앙고백을 하였는데, 그 장면을 찍은 사진은 영원히 위대한 신앙고백자 베드로입니다. 그러나 동영상을 보면 사탄이란 말까지 듣는 베드로의 모습이 보입니다. 겟세마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냅사진은 죽는 데까지라도 주님을 따르겠다는 장면만 보여줍니다. 그런데 동영상을 보니 그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는 장면도 보여줍니다.

그동안 한국교회 성도들이 찰칵스냅사진에는 성공을 했습니다. 그러나 동영상을 보면 집에 가서 언행이 달라지고, 직장에 가서는 더욱 다른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사람 앞에서는 진실한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지만, 뒷담화와 험담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동영상이 있는 줄 모르고, 스냅사진만 열심히 찍는 사람입니다. 불꽃같은 눈을 갖고 계신 하나님은 무소부재 24시간 우리를 동영상으로 찍고 계시는데 말입니다.

오늘 본문 바로 앞 8장에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후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겨왔고 연설과 기도, 그리고 성전 봉헌식 내용도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대단히 좋습니다. 그래서 스냅사진 잘 찍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이제 동영상을 찍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하면 네 이스라엘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할 것이요, 만약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다른 신을 섬기면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성전이라도 던져버릴 것이며, 속담거리와 비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 노년의 솔로몬이 어떻게 되었나요? 그가 많은 이방 여인을 사랑하여 후궁을 7백 명, 첩을 3백 명을 두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 신에게 절하며, 심지어 이방 산당을 지어 주었습니다. 노년의 솔로몬은 지혜자도 아니요 신앙인도 아닙니다. 세속에 물든 타락한 늙은이에 불과하였습니다. 과거 여호와께 일천번제를 드린 사람이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되어 버렸고, 최고의 지혜로 명성을 떨치던 그가 행악자로 전락을 해 버렸고,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했던 그가 이방신들의 산당을 건축하는 사람으로 타락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켰고, 왕국은 남북으로 나뉘었으며, 각각 타락의 길을 걷다가 북 왕국은 주전 722년에, 남 왕국은 주전 586년에 멸망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솔로몬 전성기의 왕국을 건설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아버지 다윗은 끝까지 동영상 촬영에 성공했는데(139), 솔로몬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성도는 이미 거룩한 사람인데 끝까지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우리는 하나님의 동영상 카메라 앞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스냅사진 몇 장 가지고 자랑거리로 삼지 말고, 동영상으로 나의 믿음을 증거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