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내게 말씀하소서 (사도행전 27:9~26)

양정국 0 61

27:9-26 주님 내게 말씀하소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우리 사람에게 개별적인 동시에 공동체적입니다. 예를 들면 오순절 성령강림은 120명 모두에게 동시에 임한 공동체적 사건인 동시에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한 개별적 사건이기도 합니다. 우리 몸도 하나인데 여러 지체가 있습니다. 이를 전제로 하고 본문의 알렉산드리아 호 표류사건을 살펴보면 모두 276명이 승선한 이 배가 미항에서 겨울을 났어야 하는데 사도 바울이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선주와 선장이 영업 이득 때문에 무리하게 항해를 강행하였다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무려 14일간 파도에 휩쓸려 죽음의 문턱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에게 임하신 말씀대로 전원이 구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사건을 통해 각 사람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각각 있었습니다. (1) 선주와 선장에게 주는 메시지는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이제 탐욕을 버리라. 돈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의 생명이니라.” (2) 승객과 선원들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이 틀림이 없지?” (3) 바울 호송하는 백부장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바울은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다. 그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 (4) 사도 바울에게 주신 메시지는 한없는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무대를 이 시대, 우리들에게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계가 신음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인 어려움이 더 걱정스럽습니다. 알렉산드리아 호 표류사건의 원인이 인간의 탐욕이었던 것같이 코로나19 재난의 원인은 인간의 탐욕 때문입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줄어드니 바이러스가 숙주를 인간으로 바꾼 것입니다.

(1) 그러므로 코로나19가 온 인류에게 주는 메시지는 자명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이여!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여라. 탐욕을 버리고 창조질서에 순복하여라.” (2) 이단 신천지 집단에게 주시는 메시지도 자명합니다. “너희가 어찌 인간 이 만희를 보혜사라고 믿느냐? 그는 연약한 인간일 뿐이니라. 언제까지 그의 속임수에 빠져 살 것인가? 이제 회개하고 돌이키라.” (3) 한국교회에 주시는 메시지도 있습니다. “장차 주님의 날에 있을 재난에 비하면 코로나19는 아무 것도 아닌데 여기에 믿음이 흔들리고, 무너지다니? 참으로 안타깝구나. 물신우상, 세속주의를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 말씀의 능력을 회복하고 예수님을 본받으라.”

그러면 여러분 각자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주님의 말씀을 받지 못하면 그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만 보고, 손해만 보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욥의 고난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풍랑과 사망의 문턱에서도 말씀하시고 구원하시는 여호와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도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