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 있는 나에게 (빌립보서 4:4~7)

양정국 0 1,367

4:4-7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성경에서 안에라는 단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우리는 항상 주 안에있어야 합니다.

1. 사랑은안에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부 안에 계시고, 성부는 예수님 안에 계십니다.(14:10) 동일하게 하나님 안에 성령이 계시고, 성령 안에 예수님이 계셔서 삼위일체입니다. 즉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께서 깊고 깊은 사랑으로 서로 안에 존재하시는 특별한 존재 양태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특성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안에 있습니다. 아담이 고백한 그대는 내 뼈 중에 뼈요, 내 살 중에 살이라.”는 말은 네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네가 있어. 너는 나다.” 이는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의 고백입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도 사랑 때문입니다.(14:20)

2. ‘예수 안에있어야 구원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양의 문입니다.(10:7, 9) 이는 양된 우리들이 주님의 울 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온 세상이 물로 심판을 받을 때 방주 안에 있는 노아 가족과 동물들만 살았습니다. 애굽에 장자의 재앙이 임할 때 양의 피를 바른 집 안에 있어야만 살았습니다.(12:13) 구주 예수님 이후 죄인들이 사는 길은 오직 예수 안에 있어야 합니다.(고전 15:22)

3. ‘예수 안에있어야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포도나무 비유에서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15:6) 예수 안에 있어야만 생명이 있고,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 신앙의 핵심은 주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안에서입니다. 합해서 145회 나옵니다. 여러분! 주 안에 있어야 생명이 있고, 주 안에 있어야 신앙생활 하는 것이지 주 안에 있지 아니 하면 생명도, 구원도, 평안도 있을 수가 없다.

4. 나의 모든 삶이 예수 안에있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실존적 불안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 합니다. 이 실존적 불안의 원인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마음입니다. 사단 마귀는 끊임없이 이것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악한 생각을 심어주고, 불안한 마음과 염려 근심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 예수님은 평강의 왕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하셨습니다.(14:27)

   한편 염려는 내가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라 주께 맡기는 것입니다.(벧전 5:6-7) 여기서 맡긴다 헬라어는 에피리포토, 던지다 벗어버리다 라는 뜻입니다. 즉 내 염려를 주님께 던져버림으로 내 손에서 떠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염려는 던져버리고 우리 일상의 삶이 주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