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의 하나님 광복의 하나님 (출애굽기 2:23~25)

양정국 0 61

출 2:23-25 출애굽의 하나님, 광복의 하나님


 


   금년은 우리 민족이 일제식민통치로 신음하고 고통당하던 중 광복을 맞이한 지 7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말씀의 제목은 “출애굽의 하나님, 광복의 하나님” 여호와는 구원의 하나님으로 하나님의 구원은 자유와 해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자 예수님도 그러합니다.(눅 4:18-19)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 눌린 자를 자유롭게 ...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만약 한민족에게 광복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일입니다.


본문은 출애굽 사건의 동기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이 애굽의 강제노역으로 인해 고통 가운데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구원에 착수하셨습니다. 여기서 ‘기억하다’ 단어는 히브리어 ‘와이즈코르’인데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던 일을 마침내 실행에 옮기다’라는 뜻입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은 언약하신 것을 항상 기억하고 계시다가 드디어 행동에 옮기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잠시라도 당신의 자녀들을 잊지 않으십니다.(사 49:15-16, 시 136:23)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이라는 해방과 자유를 주신 여호와께서 우리 한 민족에게 광복을 주셔서 일제통치로부터 해방시키고, 자유를 주시며 오늘날까지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섬나라 일본은 대륙을 정복하고, 세계대국을 이루는 것이 꿈으로 1592년에 임진왜란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1597년에는 휴전 회담을 깨고 다시 쳐들어 왔으니 정유재란입니다. 7년에 걸친 두 차례의 왜란으로 온 나라는 폐허가 되었고, 약 5만 명의 조선인들이 일본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런가 하면 19세기 중엽 대륙정복을 위해 조선침략을 차근차근 진행하였으니 강화도 조약(1876) 명성황후를 시해(을미사변, 1895년), 1904년 한일의정서 강제 체결, 1905년 을사늑약, 1906년 통감부 설치,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의 주권을 강탈함으로 완전한 식민통치를 하였습니다. 일본제국주의의 한국에 대한 식민지정책의 특징은 한민족 말살정책과 식민지 수탈정책의 융합입니다.


이에 한국인들의 독립운동이 불길 같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독립운동 중심에는 한국기독교가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 더 중요한 사실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출애굽이라는 엄청난 구원을 선물로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씁쓸하게 만들었습니다.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이구나.” 그러나 광복을 선물로 받은 우리들은 그러하지 말아야 합니다. 광복이라는 엄청난 은혜에 깊이 감사하며 하나님의 언약 따라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