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창세기 3:1~6, 빌립보서 4:6~7)

양정국 0 776

 [성경본문] 창세기 3:1~6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성경본문] 빌립보서 4:6~7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잘 살려면 관리해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건강 관리, 음식 관리, 피부 관리, 시간 관리, 물질 관리 등등. 그런데 가장 중요한 관리가 있으니 나의 마음과 생각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각자 신앙과 인생이 자신의 마음과 생각에 달려 있습니다.(롬 8:5-6)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사단 마귀의 놀이터가 될 수도 있고, 성령의 무대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먼저 사단 마귀의 놀이터가 된 경우를 살펴보면  

1. 하와가 미혹 받아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만이 가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먹지 말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 그러나 하와 생각에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래. 먹으면 죽을까 하노라.” 결국 하와의 마음이 마귀에게 빼앗기니 자기 손으로 따서 먹고 남편에게도 주어 먹게 하였습니다.

2. 사울 왕이 다윗을 시기하고 경쟁자로 낙인 찍었습니다 
  승전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스라엘 여인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이 말에 사울은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이에 다윗에게 창을 던지고, 군사를 이끌고 다윗 죽이기에 혈안이 되었다가 비참한 인생으로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마음과 생각을 빼앗기면 인생을 빼앗기게 됩니다. 

3. 가룟 유다가 마음을 빼앗겨 예수를 배반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요 사도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따라다니면서도 그의 마음과 생각은 달랐다. 말씀에 대한 불만과 자기 스스로 예수에 대한 실망이 가득하던 차에 마귀가 예수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요 13:2) 그대로 접수하였고, 그로부터 마귀에게 붙잡혀 끌려 다녔습니다. 
  성도 여러분! 정말 나의 마음과 생각을 순간순간, 그리고 끝까지 잘 지켜야 합니다. 그 방법은 빌 4:6-7입니다. (1)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2) 감사함으로 기도하라. 어떤 경우라도 감사를 잃어버리지 말라. (3) 그리하면 성령께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십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 굴속에 숨어 있으면서도 그의 마음과 생각을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사울을 처리해 주시고, 그가 이스라엘 전체 왕이요, 하나님의 대리통치자가 되었고, 메시아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빌립보 옥중에 바울과 실라가 그런 극한 상황 가운데서도 마음과 생각을 빼앗기지 않고, 기도하고 찬송했습니다. 그랬더니 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