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을 소개합니다.

구 소련에서 독립한 중앙아시아의 조그만 나라입니다. 인구는 약 600만 정도. 수도는 '비쉬켁'입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려집니다. 그러나 국민소득이 매우 낮아 가난한 나라입니다. 키르기즈인과 러시아, 둔간, 타타르, 쿠르드 등 80여 종족이 살고있고 언어는 러시아어와 키르기즈어를 사용합니다. 국민의 70%가 이슬람교를 믿고 러시아인들은 정교회를 믿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은 매우 적은데 그 이유는 주위에 환경이 기독교를 믿는 것을 용납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지금은 종교법이 통과되어서 선교가 매우 어렵습니다. 전도하다 발각되면 즉시 추방이나 거액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우리 아버지를 모르는 가난하고 불쌍한 키르기즈스탄의 국민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사진은 지난 성탄절에 '모자원'식구들과 축하파티를 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방학이라 일부 학생들은 '비쉬켁'에서 일하는 엄마에게 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