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나라 (잠언 19:23)

잠 19:23 여호와를 경외하는 나라 

  오늘은 6.25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인데, 진정 역사를 주관하시며 한민족을 극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대한민국을 건져주셨습니다. 마치 유다 여호사밧 왕 때 암몬과 모압이 함께 유다를 공격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암몬과 모압 군사들이 자기들끼리 치고받고 싸우게 함으로 유다를 건져 주셨듯이(대하 20:22-23) 한국전쟁 때에 복병 유엔군을 참전시켜 한국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안녕과 번영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 기독교는 한민족을 세상에서 구원하였습니다

  조선에 기독교가 전래 될 당시 일본이 강점하는 중이었습니다. 이에 조선인들에게 기독교는 일본의 침략을 막아 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한민족에게 은혜를 베푸셨으니 독립운동을 주도하게 하였고 서양의술과 신식학교와 신학문이 전래되게 하였습니다. 사회개혁의 중심에 기독교 정신이 기여한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기독교는 한민족의 영혼을 구원하였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종교성이 풍부하여 여러 신들을 섬겨왔습니다. 그런데 복음이 전파되어 참신이신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예수를 믿어 구원을 받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한민족의 영혼이 밝아졌습니다. 

3. 기독교는 한국 여성을 구원하였습니다

  조선시대 유교는 여성을 비인격적 존재로 전락시켜 버렸습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들어와서 일부일처제를 강조했고, 예수 믿으려면 반드시 첩을 정리해야 세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학교를 설립하여 여성들에게 공부할 기회를 주었고 사회 진출도 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여성단체들이 활발하게 조직이 되어 복음 전파와 사회봉사, 구국운동과 독립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였습니다.

4. 기독교는 한글을 구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한민족에게 특별한 은혜를 베푸셔서 외국 선교사들이 입국하기 전에 한글로 성경이 번역되어 처음부터 한글로 성경을 읽고 주님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버려졌던 한글을 다시 살린 것이 기독교입니다. 1882년에 한글 성경이 출간되었고, 조선어학회가 설립되기 34년 전인 1887년 성서번역위원회가 조직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기독교를 통해 서양음악이 전래가 되었고, 과학과 수학 여러 가지 기술들이 도입이 되어 한민족이 근대화되는 터전이 되었습니다. 5천년 한민족의 생존과 번영은 진정 여호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도우심의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