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워요 (디모데후서 3:13~17)

양정국 0 1,539

[성경본문] 디모데후서 3:13~17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3-17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워요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하나님의 상급입니다.(127:3)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녀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양육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가 먼저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교육철학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창조주이시며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교육가입니다. 예수님도 하늘로부터 오신 선생님이며, 성령도 진리의 영으로 우리에게 말씀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해 주십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세우신 대표적인 학교는 에덴학교 광야학교 가정학교 회당학교 교회학교인데 이 모든 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하나님이시고, 이 모든 학교의 교재는 성경 말씀입니다.

그 중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가정학교입니다. 가정은 밥 먹고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를 모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나누는 곳입니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부모입니다. 부모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살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교사가 되라는 말입니다.


  교육자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하나님과 말씀을 가르쳐 주도록 모든 교보재도 다 만들어 주셨습니다. 요단강을 건넜을 때도 요단 가운데 있는 돌을 지파마다 하나씩 가져 나와 쌓아 두라.” 하셨습니다.(4:1-8) 그 이유는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입니까?” 하거든 그들에게 자초지종을 가르쳐 주라는 것입니다. 유월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양고기와 무교병, 쓴 나물을 먹으면서 그 유래와 목적을 자녀들에게 알려 주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서 마음에 새겨 주어야 합니다. 쉐마 이스라엘(6:4-9)이 이스라엘을 이스라엘 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기록한 상자를 미간과 팔에, 문에 붙여 놓고 항상 말씀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주신 때가 주전 1400년 경인데 340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유태인의 가정교육을 검색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서 부모가 정말 중요한 말을 합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고백과 부모가 스스로 하는 일에 확신이 있으면 자녀들이 배우고 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는 교회학교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오신 선생님이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는 선생님입니다. 그 말씀에 권위가 있으시고, 부활 후 마지막으로 명하신 말씀도 교육적 사명입니다.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28:18-20) 진정 우리의 자녀가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