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믿읍시다(3) (요한복음 15:1~14)

양정국 0 1,479

[성경본문] 요한복음 15:1~14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 15:1-14 잘 믿읍시다(3)


  사람이 예수를 잘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께 꼭 붙어 있어서 항상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살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믿음으로 구원 받은 우리들이지만 예수님을 의식하지 못할 때가 많고, 예수 영향을 별로 받지 않을 때가 많고,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 때가 많음으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1. 나와 함께 계신 예수님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사람은 불완전하여 의식하지 못하는 영역과 의식하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 마리아와 요셉도 확인하지 아니 하니 아들 예수를 잃어버린 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잘 믿는다는 것은 내 안에 예수께서 계신가 수시로 확인하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확인하지 아니 하면 예수 없이 나 혼자 사는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항상 예수를 의식해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2. 예수 영향을 받아야 예수와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두통이 있을 때 아스피린 한 알만 섭취해도 곧 머리가 맑아집니다. 알약 하나가 내 몸에 들어와도 이런 효과가 있는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갖고 계신 예수께서 내 안에 계신데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예수님과 동행한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임산부는 범사에 태아 중심의 삶을 살 듯, 예수를 모신 사람은 예수 중심의 삶, 예수 영향을 받으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3. 예수 중심의 삶을 살게 되어 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 중에 최고의 포도나무, 참 포도나무입니다. 그 예수님을 자기 안에 모신 사람은 예수 중심의 삶을 삽니다. 예수 만나기 전, 예수 밖에 있을 때 바울은 자기 자랑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를 제대로 만났고 항상 예수 안에 거하니까 완전 예수 중심의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 서신 13권 가운데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주 안에서 라는 표현이 164회나 사용되었습니다. 


4. 예수 안에 거하면 열매는 맺히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한 적이 있는데 이는 열매 없는 당시 유대인들을 의미합니다. 그때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하나님을 믿으라.” 즉 하나님 제대로 믿으면 열매는 맺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우리는 예수의 제자라고 일컬음을 받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 꼭 붙어 있습니다. 예수 잘 믿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