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감사 (골로새서 2:1~7)
[성경본문] 골로새서 2:1~7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넘치는 감사
우리가 전교인 새벽기도회 때 만난 사람들, 즉 다니엘, 다윗, 바울과 실라, 하박국, 갈렙 그리고 미즈노 겐조, 닉 부이치치 이들 모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사람들이요, 범사에 감사한 사람들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이미 천국에 사는 사람입니다.
골로새교회는 사도 바울의 제자 에바브라가 세운 교회인데 이방 종교가 들어와 교인들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천사 숭배, 율법주의, 금욕주의, 영지주의를 주장하는 자들입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에 관해 확실하게 설명한 것이 골로새서입니다. 본문에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1. 하나님은 넘치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창조하심은 넘치는 사랑의 작품입니다. 또한 사람을 대할 때 크신 사랑으로 찾아오십니다. 아브라함, 모세, 사도 바울 모두 연약하고 허물 많은 사람들인데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빛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다 보여 주셨습니다. 성자 예수님도 넘치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죄 없으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사랑 때문에 구원 받아 영광스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2. 넘치는 사랑을 받았으면 넘치는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사람이 은혜를 입고 사랑을 받았으면 당연히 감사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10명의 나병환자가 고침 받았음에도 감사한 사람은 단 한 사람이었습니다. 적지 않은 성도들이 자기가 받는 은혜는 넘치도록 받기를 원하면서도 감사에는 인색합니다.
하지만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선진들은 넘치는 감사의 사람입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겨 굴속에 숨어 있으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했고 새벽에 일어나 비파와 수금을 타면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시편 23편에서 은혜의 잔이 넘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시편의 사람들은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하였습니다.
여러분! 없는 것으로 불평불만하지 말고, 하박국처럼 있는 것으로 감사합시다. 그러면 부족한 것까지 다 카버가 되고, 더 많은 감사가 찾아옵니다. 혹 감사의 펌프에 물이 빠져 있으면 속히 마중물을 부어 감사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함으로 평생 감사의 사람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