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찬양대 (요한계시록 19:4~8)

양정국 0 84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19:4~8

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계 19:4-8 천국 찬양대 


  구약시대에는 레위인만이 찬양대원이 될 수 있었지만, 그런데 일반 백성들도  찬양하는데 예외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사 43:21) 그래서 시편의 마지막 구절은 호흡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호와를 찬송하라 하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우리는 이 땅에서부터 쉬지 말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찬송과 기도는 하늘과 땅의 온라인입니다.

  본문은 천국에서 24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아멘! 할렐루야”하니 구원 받은 모든 성도들과 천군천사들도 찬송하기를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화답합니다. 하늘나라는 찬송나라입니다. 또한 이 땅에서도 찬송하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찬송하면 하나님께서도 영광 받으시고, 동시에 찬송하는 사람에게  어마어마한 복이 임합니다. ① 찬송하면 흑암이 물러갑니다. 사울이 악령에게 시달릴 때 다윗이 수금을 타니 악령이 물러갔습니다.(삼상 16:23) 우리들도 두려움에 빠질 때가 있고, 심히 낙심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소리 높여 하나님을 찬미해야 합니다. 사울에게 쫓기는 다윗이 굴속에 숨어 있었을 때에도 새벽에 일어나 악기를 연주하며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시 57:7-8)  

  ② 찬송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하늘의 평강이 임합니다. 시편의 시인들이 이렇게 찬양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시 22:3)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성도들은 영광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시 149:4-5)  

  ③ 찬송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십니다. 빌립보에서 전도하던 바울과 실라가 억울하게 체포되고 매를 맞고 차꼬에 채워져 옥에 갇혔는데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 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졌습니다.(행 16:25-26)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였는데 다윗의 형통의 비결은 여호와를 항상 자기 앞에 모시고 살았기 때문입니다.(시 16:8)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을 항상 모시고 살았다는 것은 항상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윗처럼, 위대한 음악가들처럼, 크로스비처럼 항상 찬송 가운데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