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마태복음 24:32~51)

양정국 0 254

[성경본문] 마태복음 24:32~51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마 24:32-51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성경에는 다양한 종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경고의 말씀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온 세상에 죄악으로 가득했던 노아시대에도 경고하셨고,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 전에도 아브라함을 통해 이를 알렸습니다. 그런데 롯의 사위가 될 사람들은 이를 농담으로 여겼고(창 19:14) 결국 멸망의 길을 갔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사전 경고하시는 것은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1. 자연 현상을 통해서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마 16:2-3) 또한 말세에 나타날 여러 가지 현상들도 알려 주셨습니다.(딤후 3:1-5) 일반 과학자들도 지구종말시계란 것을 만들었고 불과 90초 남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도 심각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문 앞에 가까이 오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역사를 통해서 깨달아야 합니다. 

  인간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역사를 보면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뿐 아니라, 멸망 당한 사람과 민족의 원인도 분명히 알게 됩니다. 주전 600년 경 느브갓네살에게 보여 주신 금신상 계시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정확하게 이루어진 것이 두렵지 않습니까? 


3. 무엇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믿어야 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어떤 선지자보다 심판의 예언을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심판주이시기 때문입니다. 특히 병행 예언을 하셨으니 첫째 예루살렘 멸망에 관한 예언과 둘째 최후 심판에 관한 예언입니다. 그런데 AD 70년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예루살렘이 멸망 당했습니다. 그렇다면 둘째 예언, 최후의 심판도 틀림없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최후의 심판이 있는 것을 확실히 믿어야 하고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농부가 추수를 합니다. 알곡과 가라지의 분리입니다.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리합니다. 어부가 그물을 끌어 올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께서 산 자와 죽은 자를 구별합니다. 최후의 심판입니다. 두 사람이 밭을 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라.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또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과 악한 종이 구별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즉 내 안에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살아 있어야 하고,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